[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은 한국과 일본전 패배의 범인 찾기에 급급하다.
중국은 1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0대2로 패배했다. 한국전 0대3 패배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중국은 일본한테도 패배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중국 매체 왕이는 '결과는 0대2였지만, 수비만 좀 더 잘했다면 실점은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두 번째 실점은 모치즈키 헨리 히로키의 슈팅이 주천제의 발을 맞고 굴절돼 들어간 것이다. 이 실점에는 주천제의 책임이 있다. 그는 수비 블로킹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공이 그의 발에 맞아 굴절되며 골이 됐다. 전반전에서도 주천제는 여러 차례 실수를 범했다. 전반 9분과 28분, 두 번의 헤딩 실수로 상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할 뻔했다'며 주천제의 수비력이 일본전에서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왕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천제를 한국전 패배의 원흉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매체는 '수비수 주천제의 경기력은 (한국전에서도) 매우 실망스러웠다. 첫 번째 실점은 이동경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어쩔 수 없었지만, 이후 두 골은 모두 주천제의 수비 실수였다. 전반 21분 이태석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 상황에서 주천제가 점프했지만 공을 맞추지 못해 뒤에 있던 주민규가 머리로 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한국 코너킥에서는 주천제가 김주성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해 실점했다'며 주천제만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왕이는 '24살의 주천제는 키 185cm로, 국내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번 동아시안컵 두 경기에서 총 5실점 중 3실점이 그의 수비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 아직 만 25세도 되지 않은 젊은 선수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은 수비 수준으로는 계속 기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천제가 2경기 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노출한 건 사실이지만 주천제만이 중국의 문제는 아니었다. 주천제가 아닌 다른 선수가 나왔더라도 중국은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할 만한 경기력이었다. 한국전에서는 완전히 일방적으로 경기를 운영 당했으며 일본을 상대로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장위닝이나 왕위둥 같은 공격수들이 득점 찬스를 해결해줬다면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 주천제의 수비 때문에 패배했다는 접근이 아니라 왜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는지를 먼저 파악해봐야 할 중국이다.
한편 주천제는 2000년생 수비수로 2019년부터 중국 국가대표팀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다. 상하이 선화에서 데뷔해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이다. A매치 37경기를 소화했다. 주천제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지만 막상 중국은 주천제를 대신할 센터백 자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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