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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와 노조 간 불신과 반목은 극에 달하고 있다. 징계→반발→반박→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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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노동조합이 크게 반발했다. '가혹행위 가해자인 고위임원에 대한 징계는 미룬 채 다수 피해 직원들에게 해고 등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해자 징계를 수개월 째 미뤄온 이사회의 구성원들이 이번 징계위에 대다수 포함돼 피해자들을 심의함으로써 공정성과 독립성을 무너뜨렸다'며 절차적 정당성도 갖추지 못한 부당 징계였음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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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임원 A씨는 무기한 정직상태로 직무에서 전면 배제돼 있으며 징계는 유보 아닌 진행 중'이라며 '법적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신중하게 접근 중이며 어떤 외압이나 감싸기 없이 처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징계위 구성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엄격히 구성했다. 규정 위반과 업무상 중대한 과실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결정된 징계'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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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행위 당사자는 감싸고 피해 직원들에게는 징계를 내린 협회의 비상식적 조치에 대한 전면 재조사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혹행위 당사자인 고위임원 A씨는 '무기한 정직' 을 받았으나, 이는 대기발령에 가까운 임시 조치일 뿐 공식적인 징계 절차에 따른 조치가 아니었고, 피해자에게 공식 통보되거나 의견 청취조차 없었다'고 했다.
대국민 기자회견으로 여론전에 나선 KPGA노조는 ▲고위임원 A씨에 대한 공식 징계 및 결과 공개 ▲징계 철회 및 공식 사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독립 진상조사기구 구성 ▲피해 직원들 보호 조치 시행 ▲노사합의 기반의 조직문화 개선안 수립 ▲주 52시간제 위반 및 임금체불 문제 시정과 재발 방지 계획 공개 등을 협회에 공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