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총 5주간 '2025년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차량 성능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17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 방문 고객에게는 총 26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항목에는 진단기 점검을 비롯해 브레이크, 에어컨, 필터류 등 여름철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이 포함된다.
고온과 습도로 인해 마모와 손상이 잦은 여름철 주요 부품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총 173종, 약 2590여 개 부품을 대상으로 차량 내구 및 안전 관련 부품 최대 20% 할인, 냉각·에어컨·엔진 보호 등 여름철 집중 관리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여름철 빈번한 냉방 시스템 및 전기계통 이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 품질을 강화했다"며 "계절별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정비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운행 효율성과 차량 수명 연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