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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4회에서는 3회에 이어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자신을 설명하는 키워드로 '눈치'를 꼽은 이유를 전하며 "미움 받을 용기"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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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릴 때는 엄마 눈치를 많이 봤다. 엄마는 연예인을 반대했다. 왜 가시밭길을 가냐고 하셨다. 데뷔하고 유명해지기 전에는 엄마 눈치만 보면 되서 어렵지 않았는데 데뷔하니까 눈치보는 게 강화됐다. 어쨌든 보여지는 직업이고 내가 뭘 해야하는지 되게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 공연 직캠으로 사랑받게 된 케이스라 눈치 볼 사람들이 정말 많아진거다. 나를 향한 사람들의 기대를 부응하고 실망시키면 안될것 같은 마음들이 같이 있더라. 이제 눈치를 그만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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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연예인 생활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게 행복한 사람인지 모르더라. 그때부터는 저를 찾는 시간을 계속 가졌다. 명상도 활용하고 템플 스테이도 혼자 많이 다녔는데 절에 갔더니 스님께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하지 마라'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말을 듣고 펑펑 울었다. 인도에서 절을 찾아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했다"고 자신을 찾기 위한 과정을 거쳤음을 전했다.
앞서 양재웅과의 결혼 연기로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우울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하니. 그녀가 결혼을 1년 가까이 미룬 만큼 이제는 양재웅과 결혼을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재웅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의 유족들은 병원 측이 복통을 호소하는 A씨에게 적절한 의료 조치는 취하지 않고 격리 강박을 해 사망에 이르렀다며 양재웅 등을 고소했다.
그러나 양재웅은 이 사건에 대해 침묵했고, 환자 사망 4일 만에 하니와의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맹비난을 받았다. 다만 양재웅은 국정감사 등에서 병원 측의 과실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과 인권위의 조사를 받아온 양재웅은 오히려 그 사이 분양가가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 고급 빌라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져 또 한차례 논란에 휘말렸다. 별도의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았다. 양재웅은 이밖에 2022년 7월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시고히사 브라더월드 명의로 100억원에 매입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