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신혼생활 중 겪은 일화와 장인·장모를 향한 영상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울산시대'에서는 심현섭·정영림 부부가 이용식과 함께 출연해 결혼 뒷이야기와 현실 부부 생활을 전했다.
이날 정영림은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확신을 많이 줬고, 그 확신이 믿음이 될 때까지 한결같았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반면 심현섭은 "얼마 전 아내가 무거운 걸 들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뭐가 급하다고 혼자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신혼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용식은 "그건 남편이 바로 옮겼어야지"라며 웃픈 일침을 날렸다.
부부싸움에 대해서는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데 티격태격해도 30초를 안 넘긴다"며 "어제도 싸웠는데 28초 만에 풀었다"고 밝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또한 심현섭은 장인·장모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11살 차이라고 걱정하셨다고 들었다. 요즘엔 20살 넘게 차이나는 부부도 있다"며 "저희는 아무것도 아니니 귀엽게 봐달라"고 웃었다.
이어 "외손주를 원하신다고 들었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올해 안에 착상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다짐하자, 이용식은 "착상 말고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려드리겠다'고 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11살 연하의 정영림과 지난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울산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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