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암 델랍, 주앙 페드루, 제이미 기튼스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추가 영입은 기존 선수들의 이탈 여부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노니 마두에케와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이미 팀을 떠났고, 니콜라스 잭슨의 거취 역시 불확실하다. 잭슨은 당장 이적 명단에 오른 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스트라이커 수요는 많은 반면 매물이 부족해, 시장 흐름에 따라 잭슨의 상황도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첼시 내 중앙 공격수 경쟁에서는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이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 클럽 내부적으로도 잭슨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잭슨이 팀을 떠날 경우, 페드루 네투를 중앙에 배치하고 새로운 측면 자원을 추가로 영입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첼시는 이상적으로는 다음 시즌을 9번 롤을 소화할 수 있는 '고급 공격수' 3명을 보유한 상태에서 출발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적 시장의 유동성과 기존 자원들의 정리 상황에 따라 전술 구상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로베르토 산체스가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보여준 활약을 통해 '넘버원' 후보로 부상했다. 당시 산체스는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대회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첼시는 지난달 AC밀란에 마이크 마냥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현재로선 새로운 골키퍼 영입 가능성은 낮고, 산체스와 필립 요르겐센이 내년 시즌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19세 벨기에 골키퍼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될 예정이며, 실전 경험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첼시는 선수단 내 경쟁 구도를 정비하는 동시에, 선수단 개편과 시장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다음 시즌 구성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잭슨의 향방이 그 첫 번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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