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신민아가 일명 '발가락 신발'을 신고 유럽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신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힐링 공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안녕, 참 오랜만입니다. 뜨거운 여름, 그 여름 안에서 저의 힐링 순간들"이라며 "요 몇 달 유럽 일정이 많았다. 그래서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스페인 마요르카, 이탈리아 피렌체, 독일 뮌헨 등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다채로운 여행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일정 내내 '발가락 신발'을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띈다. 신민아는 "이만보 걸었다"고 덧붙이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일상도 함께 전했다.
그가 착용한 발가락 신발은 발가락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맨발형 디자인으로, 일반 운동화나 슬리퍼와는 달리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감각을 살려주는 기능성 슈즈다. 최근에는 이효리, 블랙핑크 제니 등이 착용해 화제가 되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신민아의 여행 패션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역시 신민아", "발가락 신발도 멋지게 소화", "힐링이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주연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