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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30kg 빼고 전역한 '서울대 子'에 "어디 내놓기 부끄러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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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정은표과 서울대생 아들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정은표는 자신의 계정에 "가끔 너는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아들이었어ㅎㅎ엄마 아빠 재미있으라고 하는 장난인 줄 알지만 부끄럽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 정지웅 군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웅 군은 고릴라 동상 앞에서 온몸으로 포즈를 취하며 고릴라 흉내를 내고 있다. 실감 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은표는 사진과 함께 "엄마한테 가끔 부끄럽다고 말했다가 혼났다. '가끔은 무슨 가끔이야? 자주~~~'"라며 "부끄럽지만 가끔 해주라"고 아들을 향한 유쾌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부끄럽다는 말이 사랑스럽다로 들린다", "이런 아들 갖고 싶어요", "서울대생 맞나요? 너무 귀여워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지웅은 배우 정은표의 장남으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IQ 167의 상위 1% 영재로 주목받았으며,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군 복무 중 약 30kg을 감량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정지웅 군은 지난 9일 만기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