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과 남동생의 지나치게 돈독한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처남과 친하다고 아내 몰래 물건 빌려주고 금반지 개수까지 모조리 알려주는 김영희 남편'라는 제목으로 과거 방송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영희는 "오히려 가족 관계가 어색해야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평소에 남동생과 데면데면한 사이이다. 그런데 남동생한테는 남편이 매형이지만 아주 어린 동생이 들어온 입장이다. 그래서 너무 반가운거다. 매형이지만 챙겨주고 싶은 동생 느낌이 든거다. 또 형 노릇할 수 있는 유일한 상대가 된거다. 그러다보니 둘이 만남이 너무 잦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이 끝나면 한차로 귀가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심지어 남동생의 여자친구와 셋이 만났다더라"면서 특히 "또 동생이 제 차를 남편한테 연락해서 빌리더라. 착한 남편을 통해서 내 차를 빌려간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현은 "지금은 김영희씨 차키에 손을 대지만 조금 있으면 지갑에 손을 댈 수 있다"면서 경각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그렇지 않아도 남동생이 내 딸의 돌잔치에 들어온 금반지 개수를 물어보더라. 남편이 착해서 순순히 다 대답해줬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영희는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2021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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