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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스우파3'에서는 범접과 모티브의 탈락 배틀이 그려졌다. 댄스 필름 미션에서 혹평을 받은 범접은 에이즈 스쿼드, 오사카 오죠갱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고 모티브와 탈락배틀을 하게 됐다. 범접과 모티브는 4라운드까지 2승 2패 동점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5라운드 1대1 배틀에서 리헤이가 모티브의 리더 말리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결국 4대 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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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의 탈락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단 한국 방송에서 한국 크루가 탈락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내는 쪽이 많다. 네티즌들은 '홈어드밴티지로 당연히 파이널 진출할 줄 알았다', '우승할 것 같았는데', '이번 배틀에서는 리헤이가 잘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반면 범접의 탈락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의견도 많다. 네티즌들은 '만약 범접이 우승했다면 다른 나라 댄서들을 들러리 세웠다는 원성부터 나왔을 거다', '진짜 한국팀 우승시키려면 배틀 판에서 날아다니는 댄서들을 섭외했을 것', '솔직히 메가 미션 빼고는 보여준 게 없다'며 쓴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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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은 방송 초반부터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범접이 주인공인것처럼 서사가 강조되는 일이 많았고, 특히 메가크루 미션에서는 황주민 스테이지 디렉터, 이시원 아트디렉터, 김현명 디자이너, 정효선 조명감독 등 '스우파3' 제작팀 소속 인원이 범접 영상 스태프로 참여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다른 크루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자체적으로 무대를 기획, 촬영한데 반해 범접만 Mnet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Mnet 모회사인 CJ ENM의 자회사 티빙은 범접의 메가크루 미션에만 응원 댓글을 달아 공정성 원칙을 위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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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범접이 탈락하면서 파이널 미션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지스쿼드(호주) 오사카오죠갱(일본) 모티브(미국) 등 해외 크루들의 잔치가 된 만큼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