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절절한 순애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 7일 토지거래 플랫폼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이 건물은 이수근이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과 공동명의로 매입한 것이다. 당시 이수근은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해 건물을 올렸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 6400만 원으로 약 7억 2000만 원의 대출이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수근은 이후 박지연 단독 명의로 건물을 등기했다. 대신 대출과 채무를 본인 명의로 설정했다. 이수근은 앞서 전재산을 아내 명의로 이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건물 희망 매매가는 30억원이다. 이대로 거래가 이뤄진다면 이수근 부부는 13년 만에 약 17억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된다. 다만 취득세와 증여세 등 각종 세금과 건축비, 이자 등을 고려하면 차익은 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수근이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8월로 예정된 아내의 신장 재이식 수술비를 비롯한 병원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을 현금화 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 하지만 이식받은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투석 치료를 이어왔고, 8월 중순 친오빠의 신장을 재이식 받기로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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