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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6일 중국 선전시 선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예선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5대62로 대파, 2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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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의 상당한 전력차로 인해 이날 경기는 앞선 뉴질랜드와 중국전에서 뛰었던 주전 멤버들이 충분히 쉬면서, 벤치 멤버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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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5-22로 시작한 2쿼터 초반 최이샘과 박지수가 페인트존에서 연속 6득점을 합작했고, 이명관과 신지현 등 슈터들의 3점포 3개가 연달아 나오면서 42-30,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달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전반을 55-36으로 마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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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전에서 만나는 필리핀은 B조에서 호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호주전에선 39대115로 대패를 당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주전 멤버들이 다수 빠진 일본을 상대로는 20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맞은 4쿼터에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3점차까지 따라붙는 근성을 보여준 바 있어 경계 대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2년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아시아컵에선 필리핀과 5~6위 결정전에서 만나 24득점을 올린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80대71로 승리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