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43억짜리 한남동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방문했다.
1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한남동과 평창동으로 임장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락은 최근 임미숙 & 김학래 부부의 집에 다녀온 후 서울살이 결심하고 이사를 고집했다. 하지만 팽현숙은 반대 의사를 표하고 두 사람은 졸혼, 별거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겪었다. 팽현숙은 "무언가에 꽂힌 모습을 40년 만에 처음 본다", "이게 다 김학래 때문"이라며 최양락의 굳건한 의지에 놀라움을 표했다.
최양락의 성화에 결국 임장을 가보기로 했다. 두 사람은 명당을 찾기 위해 사주 및 풍수 전문가 박성준까지 대동해 서울 상위 1% 부촌으로 유명한 한남동과 평창동의 풍수지리를 전격 분석했다.
박성준은 한남동에 대해 "예전에 양반들이 별장을 짓고 유희를 즐기던 곳이었다"라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동네이다"고 설명했다. 한남동에는 송혜교, 비 김태희 부부,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정제계 인사들도 거주하고 있다고.
세 사람은 요새 핫한 곳인 '한남 오거리'로 향했다. 최양락은 "한남동에 호재는 한남 뉴타운이다. 2023년에 재정비 촉진 지구로 지정됐다. 1구역을 제외하고 현재 2~5구역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 최대 프로젝트는 한남 뉴타운 3구역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은 첫 집으로 연예인 광희, 김나영, 유호정 등이 사서 화제가 된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둘러봤다.
이 오피스텔은 뒤로는 남산, 앞으로는 한강이 보이는 최고의 뷰를 자랑했다. 또한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장, 파티룸, 루프탑 가든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들은 34평형의 한강 전망 뷰 집을 둘러봤다. 거실은 그야말로 한강뷰 맛집이었다. 박성준은 이 집에 대해 "안정감이 있다. 또 한강을 누릴 수 있고 인프라도 충족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집의 매매 가격은 무려 43억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