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이 'FC불나비'를 3대1로 꺾고 G리그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진경의 멀티골과 허경희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결정적이었다.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1%, 2049 타깃 시청률 1.7%로 수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구척장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마지막 총공세 장면은 최고 분당 시청률 6.2%까지 치솟으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경기는 4강 마지막 진출팀을 가리는 운명의 일전. 경기 시작 3분 만에 김진경이 하프라인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허경희 골키퍼의 중거리 추가골, 김진경의 멀티골이 연달아 터지며 전반 6분 만에 스코어는 3대0까지 벌어졌다.
'불나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종료 직전 한초임이 감격의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내내 '구척장신' 허경희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에 막혀 더 이상 따라잡지 못했다. 경기 결과는 3대1. '구척장신'은 단숨에 4강에 올랐다.
김진경은 경기 후 "이번에는 진짜 트로피를 들겠다. 어떤 팀도 무섭지 않다"며 당찬 포효를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FC액셔니스타'와 'FC원더우먼'의 4강전 예고가 공개돼 기대를 모았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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