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병 투병 중인 아들을 언급하며 깊은 부성애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경기일보' 채널에서는 '배우 안 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순풍, 웬그막 배우 권오중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권오중은 "인생의 최종 목표"에 대한 질문에 "부모가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자식이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아직 제 아들은 치료약이 없다"며 "세계적으로 몇 명 없는 극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저희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 '내가 죽기 전에는 치료약이 꼭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조금 더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오중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 아들의 건강 근황에 대해 말한 바 있다.
당시 권오중은 "희귀질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전국의 병원을 다 다녔다. 합법적이지 않은 시설까지도 다녔다.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데 지금 시기를 놓치면 더 안 좋아질까 봐 어디든 다니는 거다"고 치료법을 찾아 헤맨 시간을 떠올렸다.
이어 "어릴 때는 멀쩡했다. 점점 진행이 되는 거다. 어떻게 진행될 지도 아무도 모른다. 데이터가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권오중은 199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수의 인기 시트콤과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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