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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첼시 윈-윈? 니콜라스 잭슨↔알레한드로 가나초. 스왑딜 점화. 英 매체 "맨유는 잭슨, 첼시는 가나초, 적극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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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이 스왑딜이 가능할까.

첼시는 에이스 스트라이커 니콜라스 잭슨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시하고 있는 24세의 젊은 공격수다.

강력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지녔다.

더 타임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에 관심이 있다. 단, 아스턴 빌라와 AC 밀란도 세네갈 출신의 이 스트라이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맨유는 매우 적극적인 잭슨에 대한 스왑딜을 검토할 수 있다. 그 대상은 알레한드로 가나초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잭슨은 윙어와 중앙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민첩하고 스피드와 돌파를 즐긴다. 피지컬도 준수하다.

하지만, 공중볼 경합에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2선 침투와 라인 브레이킹을 즐긴다. 매우 위력적이다. 첼시 역습에서 가장 핵심적 역할을 한다.

지난 시즌 골 결정력이 향상되면서 EPL에서도 모든 팀이 주목하는 특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거친 플레이가 많다는 약점이 있지만, 맨유 입장에서 잭슨은 매우 탐나는 공격수다.

제2의 드록바라는 별칭도 있다.

맨유는 대대적 선수단 개편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성장이 정체된 가나초를 첼시가 원하고 있다. 21세의 가나초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맨유 측면 공격을 담당한다. 기복이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현지매체는 '맨유와 첼시 모두 선수 매각을 선호한다. 양 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스왑딜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