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리그가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규정을 사실상 폐지하는 수준의 규정 개편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우디 축구 기자이자 TV쇼 진행자인 칼리드 알 셰나이프는 1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현행 비아시아 출신 외국인 8명에 23세 이하 외국인 선수 2명 의무 보유 규정이 나이 제한 없이 최대 10명 보유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우디리그는 앞서 외국인 선수 보유를 최대 7명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유럽권 스타 영입 경쟁이 붙으면서 쿼터를 8명까지 늘렸다. 2024~2025시즌부터는 기존 8명에 23세 이하 외국인 선수 2명을 추가로 허용한 바 있다. 새 시즌부터는 나이제한 없이 팀당 10명의 선수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경기에는 최대 8명이 선발 명단에 오를 수 있고, 2명을 교체 멤버로 둘 수 있다.
이번 규정 변화에는 네옴SC의 승격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모양새. 네옴은 사우디 정부가 비전2030 정책 일환으로 건설 중인 신도시 프로젝트의 이름으로, 네옴 컴퍼니가 구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나초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면서 4위를 차지했던 알 카드시야처럼 유럽 스타들을 영입해 1부 잔류를 노리고 있다. 이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하면서 첫 발을 뗀 상태다.
2020년대 이후 오일머니를 앞세워 급격하게 성장한 사우디리그는 이제 유럽 축구까지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매년 이적시장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앞세워 유럽 스타들을 데려오고 있다. 현재 호날두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이상 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알랑 생막시맹, 호베르투 피르미누, 아이반 토니(이상 알 아흘리),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야신 부누, 주앙 칸셀루, 테오 에르난데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이상 알 힐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무사 뎀벨레(이상 알 이티파크), 야닉 카라스코, 자코모 보나벤투라(이상 알 샤밥) 등이 사우디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선 알힐랄이 맨체스터시티를 꺾는 이변을 만들며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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