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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후반기 첫 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엘롯라시코'에서 2대1, 1점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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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손주영은 "지난 SSG 랜더스전(6월10일) 때 타구 맞고 나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때 10일 휴식을 주신게 엄청 컸다. 그때 잘 쉰거에 대해 (염경엽)감독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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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회초 1사 1,3루에서 레이예스의 병살타 장면에 대해 "컷패스트볼을 2개 던지고 몸쪽 직구를 던지고 다시 컷패스트볼을 몸쪽 깊게 던진게 딱 노린대로 병살타가 됐다. 포스트시즌만큼 텐션이 올라왔다. 그게 오늘의 최고 포인트였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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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은 "그래서 오늘 자신있었는데 시작하자마자 깨졌다. 오히려 그래서 마음편하게 간게 더 잘된 거 같다"고 돌아봤다.
손주영은 "김광삼 코치님과 전력분석팀께 정말 감사드린다.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 코치님은 '공 좋은데 왜 안 들어가냐. 손주영다운 피칭을 너답게 던져라'라는 말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전력분석팀도 저한테 표를 따로 주신다.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상대하고 싶은 투수도 있을까. 손주영은 "(SK팬 출신이라)김광현 선배님하고 한번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 외국인 투수 중에 폰세(한화)한텐 못 이길 거 같고, 네일(KIA)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다"는 패기만만한 포부를 드러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