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역시 쿠퍼 플래그! 우와~ 양한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서머리그는 수많은 신예 선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2명이었다.
신인 1순위 쿠퍼 플래그와 '중국판 요키치'로 평가받는 양한센이었다.
플래그의 마케팅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48년 만에 등장한 미국 출신 백인 신인드래프트 1순위 픽이다. 래리 버드와 비견된다.
단, 실력적 측면에서는 평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르브론 제임스, 자이언 윌리엄슨, 빅터 웸반야마 이후 가장 잠재력이 높은 초특급 유망주라는 평가. 잠재력 수준은 빅터 웸반야마, 르브론 제임스 다음 클래스로 평가를 하는 시선.
단, 샷 크리에이팅 능력과 볼 핸들링의 약점 때문에 실제 기대치보다는 거품이 많다는 주장도 있다. 미국출신 백인 스타라는 희소성이 그의 기량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서머리그에서 플래그는 정책적으로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맡았다. 약점과 직결된 가장 소화하기 힘든 포지션이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의 기용이다. 그는 '서머리그에서 플래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실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차세대 에이스의 기량을 테스트하고, 약점을 메우기 위한 기회를 주려는 정책이다.
좋은 운동능력과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수비력은 매우 강하다. 서머리그에서 그는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미국 ESPN은 '서머리그 가장 유망한 신인은 역시 쿠퍼 플래그였다. 라스베이거스(서머리그)에서 가장 빛난 신인 2위로 랭크됐다'며 '플래그의 잠재력은 그 자체로 증명된다. 포인트포워드로 뛰면서 높은 볼륨에서도 효율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햇다.
가장 유망한 신인 2순위는 샌안토니오의 딜런 하퍼, 3위는 워싱턴 위저즈의 트레 존슨이 차지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위는 니크 클리포드(새크라멘토 킹스)였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픽도 있었다. 가장 흥미로운 선수로 양한센(포틀랜드)을 꼽았다.
양한센은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포틀랜드 1라운드 픽으로 뽑혔다. 당초 2라운드 픽이 유력했지만, 포틀랜드는 과감하게 양 한센을 1라운드 16번으로 픽했다. 그의 잠재력을 믿었다.
ESPN은 '양 한센의 외곽에서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4경기에서 1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하이라이트 필름급 패스도 있었다. 예상보다 더 좋은 블록슛(경기당 2.3개), 3점슛 12개 중 4개를 성공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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