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우리영화'를 떠나보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남궁민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영화' 안녕"이라는 짧고 아쉬운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우리영화'의 주역들이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슬픔과 여운은 잠시 내려두고 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마지막을 기념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전여빈과 함께 청룡영화상 트로피를 든 채 촬영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블랙 턱시도, 전여빈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계단에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극 중 전여빈이 연기한 '이다음'이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는 장면의 촬영 컷으로 두 배우의 케미와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촬영장 인근 바닷가에서 오리털 패딩을 입고 팔을 번쩍 들어 보인 사진, 함께 작품을 만든 동료 배우들과 술잔을 부딪치며 마지막을 자축하는 모습, 그리고 전여빈과의 투샷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제하(남궁민)와 다음(전여빈)의 애틋한 마지막 사랑을 그리며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4.1%로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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