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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미 통보했다" SON 거취 충격주장. 英 매체 "프랭크 감독 SON 원해. 단, 레비 회장 이미 SON 이적 가능성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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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적을 이미 통보했다!"

충격적 주장이 나왔다.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미 손흥민 측에 올 여름 이적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주장 손흥민에게 이번 여름 적절한 (이적) 제안이 들어오면 클럽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몇 주 동안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이적에 대한 상충되는 보도가 있었다. 손흥민은 올 여름 이적이 유력시 된다. 수년 간 꾸준한 활약,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결합되면서 2023년 여름 주장직을 맡았다. 그리고 유로파 우승까지 안겨주면서 신뢰에 보답했다'며 '33세가 된 그는 경기력 저하와 부상 문제로 알 수 있듯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메이저리그 사커 LAFC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손흥민은 관심이 없다. 사우디 프로리그와 터키 수페르리그와 연결되고 있다'며 '이번 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는 손흥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고,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손흥민의 잔류 요청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단,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토트넘 고위수뇌부는 손흥민에게 올 여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클럽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에서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고, 여전히 공격 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브렌트포드 요안 위사가 두번째 타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적절한 제안이 있다면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토트넘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의 주춧돌이 아니다. 토트넘은 쿠두스를 데려왔고, 위사도 영입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이 잔류한다고 해서 토트넘에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토트넘의 향후 계획에 손흥민은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