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민은 프랑스에서 결혼 이후 첫 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애 최초로 '파리 패션쇼'에 도전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데뷔 23년 차 모델 배정남이 처음으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파리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 이상민은 일일 매니저로 프랑스를 찾았다.
43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파리 패션쇼에 서게 된 배정남은 "외국 모델들 평균 나이가 내 반이다. 아들뻘도 있을거다"며 "키는 또 엄청 크다"며 나이와 키 핸디캡을 이겨내야 하는 이번 무대에 걱정을 쏟아냈다.
이어 배정남은 "형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상민은 "필요한 거 있으면 다 이야기 해라. 가수만 30명 가까이 제작하고 케어했던 제작자 출신이다"고 했다.
그때 이상민은 지나가는 아이를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상민은 "나 결혼했다"고 하자, 배정남은 "형수님이 해외 여행가는 거 뭐라고 안 하냐"고 했다.
지난 1월 잡은 프랑스 스케줄. 이상민은 "그때는 아내를 안 만났을 때다"면서 "그리고 오늘이 내 생일이다. 아침에 아내한테 문자가 왔다"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상민은 "'내 사랑 생일 축하 축하.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미역국도 못 끓여줘서 미안하다. 밥 잘 챙겨먹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라.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받은 문자를 자랑했다. 이어 "장모님한테도 왔다"면서 "'이 서방 오늘 생일인데 외국에 있어서 미역국도 못 먹었겠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고 7월 초에 만나서 미역국 끓여주겠다. 몸 조심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보냈다"며 자랑했다.
이에 배정남은 "나도 얼른 찾아야 하는데"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냈다.
이후 이상민은 아내에게 보여주고픈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 뒤 "자기랑 같이 왔었어야 하는데 혼자 와서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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