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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화제의 코너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서는 임채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면서 자긍심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장흥 유원지에 온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어른들이 마시다 버린 소주병에 아이들이 다치는 걸 보고 나중에 내가 돈을 벌면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두리랜드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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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두리랜드를 지으면서 개그맨 이용식과 고 이주일에게 큰 돈을 빌린 사연도 털어놨다. 이 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용식은 "임채무가 딱 보름 뒤에 돈을 갚겠다고 해서 빌려준 적이 있는데 단 하루도 늦지 않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에 돈을 갚아서 믿음이 갔다"면서도 "이제는 편하게 살 나이가 됐는데 저렇게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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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은 로버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진 그를 위해 지압 슬리퍼, 페이스롤러, 지압 훌라후프를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전 세계 팔씨름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한 경력을 자랑하는 로버트는 송정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지만 가뿐히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이후 글로벌 스타 셰프로 거듭난 정지선이 오랜만에 '사당귀'를 찾아 반가움을 안겼다. 정지선은 최근 대만에서 잡지 화보와 맥주 광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기 죽어서 같이 방송 못 하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후배 박진모 셰프가 운영 중인 가게를 격려차 방문했다. 가게의 아래층은 가수 하하의 작업실로, 정지선은 본인의 사인이 하하의 애장품에 밀려난 것을 보고는 "나도 하하랑 친하다. 아내도 우리 가게 단골이다. 막내 송이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은근히 친분을 인증해 재미를 더했다.
하하는 정지선을 보자마자 자신의 매장 삼겹살과 정지선의 동파육을 컬래버레이션해서 위기를 타계할 아이디어를 짰다. 하하는 명동 매장을 폐업하고 홍대 매장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후 정지선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허스키한 목소리가 레게와 잘 맞는 것 같다며 즉석에서 피처링을 제안했다. 정지선은 "단골이어서 거절을 못하겠다"면서도 하하와 스컬의 가이드에 따라 레게 바이브가 넘치는 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가 "정지선의 목소리에는 한영애 선생님의 느낌이 있다"며 추켜 세우자 박명수와 김숙은 "흡사 사기집단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임채무 정말 대단하네", "대한민국 산타할아버지 임채무 아저씨", "임채무 형님은 아이들 사랑을 먹고 사시는 분", "송정훈 보스 신메뉴 치킨 테스트 궁금하네요", "정지선 대만에서 인기 미쳤다", "MC 동파육 랩네임 찰떡"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