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박승수가 뉴캐슬의 친선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뉴캐슬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뉴캐슬 월드는 21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한국의 유망주 박승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박승수는 지난 19일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셀틱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해당 경기에서 뉴캐슬은 셀틱에 0대4로 대패했다. 셀틱 소속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양현준도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매체는 "한국 축구계에서 킬리안 음바페에 비유될 정도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진 박승수는 뉴캐슬이 여러 유럽 구단과의 경쟁을 뚫고 영입을 앞둔 선수다"라며 "수원 삼성 소속의 박승수는 이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테스트를 받은 바 있으며, 잘츠부르크, 호펜하임, 발렌시아, 프랑크푸르트, 사우스햄턴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FC 미트윌란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뉴캐슬이 영입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박승수는 영국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셀틱 파크에서 열린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잭 로스 뉴캐슬 축구 전략 수석이 박승수와 동행했다. 로스는 구단 내 유망주 육성 및 임대 전략을 총괄할 뿐 아니라, 국내외 클럽들과의 전략적 제휴 구축, 새로운 육성 경로 창출 등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박승수가 다가오는 뉴캐슬의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뉴캐슬은 오는 30일 K리그 올스타와 8월 3일 토트넘과 경기를 펼친다.
뉴캐슬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터 실버스톤 구단 사업 책임자는 뉴캐슬의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데려올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시리즈는 이 지역의 열정적인 팬들과 소통하고 우리 구단을 알릴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두 번의 빅매치는 현지 팬들과 원정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프리시즌 핵심 시기에 팀의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캐슬은 한국 투어를 마친 후 에스파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박승수가 프리시즌에서 얼굴을 드러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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