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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임현태 눈물..쌍둥이 첫째만 보이자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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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출산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최근 딸 쌍둥이 부모가 된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눈물 어린 출산 현장이 담길 예정이다.

출산 당일 임현태는 "이제 애들 태어나면 진짜 출생신고 빨리하고 어린이집 대기하고 유치원 알아봐야 한다"며 열혈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그렇게 되려면 몇 년이 걸리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임현태는 "출생신고는 빨리해야 한다", "무조건 카니발을 타야 된다더라", "여유 부리다가 다 놓친다"며 미리 계획을 세웠다. 이를 본 레이디제인은 "별것이 다 걱정이다. 진짜"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출산 시간이 다가오자 레이디제인은 긴장한 듯 웃음을 잃었다. 이어 의사가 병실에 들어와 "(쌍둥이 중에) 둘째가 좀 작은데 (몸무게) 미달 시에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던 임현태는 모니터를 보며 "(레이디제인이) 여기 산모 중에 나이가 제일 많다. 40대 넘으면 고위험 산모인데"라며 걱정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표정은 굳어갔고 "쌍둥이라 오래 걸리는 건가"라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보호자 호출을 받고 수술실 안으로 들어간 임현태는 첫째만 보이자 떨리는 눈빛으로 둘째를 찾았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와 걱정을 안겼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023년 10세 연하의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3일에는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