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이주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21일 "역시! 운동은 항시 옳다"면서 "온갖 짜증, 힘듦, 게으름, 원망, 핑계 다 이겨내고 목적지까지 뛰고 걷고 호흡하고…. 홀로, 아니 오롯이 '나와의 시간'에 집중하면서 보냈더니, 집에 돌아올때 쯤엔 100배 더 긍정적이고, 행복해져 있었어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선영은 늦은 밤, 한강에서 러닝을 하며 건강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난히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낸 안선영은 그럼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곧 아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행을 앞둔 안선영은 "이제 매일을 '서울 여행' 하듯이, '나랑 데이트'하듯이 지내기로 결정했다"면서 "내일은 또 나한테 뭘 잘챙겨줄까나"라고 전했다.
한편 안선영은 아들의 아이스하키 진로를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고 캐나다로 이주를 준비 중이다.
안선영은 '캐나다 이민설'이 불거지자 "저 이민 안 간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며 "생방송이 불가능해 26년 생방송 커리어를 접는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업 운영과 치매 어머니 간병을 위해 매달 서울에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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