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회초 마운드에 선 오타니는 선두 바이런 벅스터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고 먼저 점수를 줬다. 원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83.9마일 스위퍼를 높은 코스로 던지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발사각 31도, 타구속도 104.8마일, 비거리 410피트로 오타니가 마운드에 복귀해 내준 첫 홈런이다.
Advertisement
오타니는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해 주자를 1루에 두고 첫 타석에 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2B1S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데이비드 페스타의 4구째 한가운데로 밋밋하게 떨어진 86.6마일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겼다.
Advertisement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3점포, 21일 밀워키전 투런포에 이어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35홈런을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에이유헤니오 수아레즈를 한 개차로 뒤쫓았다. 수아레즈는 같은 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시즌 36호 솔로아치를 그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