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영화사 디파크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사랑 인천 FC'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이후 20여 년간 이어져 온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영화로 담아내고자 하는 뜻을 모아 진행됐다.
'나의 사랑 인천 FC'는 인천 출신 박태양 감독이 연출을 맡아, 구단·팬·도시 인천이 함께 써 내려온 축구 문화의 여정을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본 작품은 (사)인천영상위원회의 2025년 장편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촬영 협조, 영상 자료 제공, 인터뷰 섭외 지원 등 제작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며, 영화사 디파크는 구단과 팬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작품으로 충실히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와 임중용 이사를 비롯해 영화사 디파크 박영완 대표, 박태양 감독이 참석해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나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히 협업하고,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화사 디파크는 "'나의 사랑 인천 FC'는 단순한 스포츠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도시와 시민, 그리고 축구가 만들어낸 감동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인천 출신 박태양 감독과 함께 진심을 담아 관객들에게 울림 있는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인천 FC'는 완성 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영화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영화사 디파크 및 (사)인천영상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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