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덴티티 황보민결이 데뷔 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황보민결이 과거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이에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21일 "현재 본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 중이며, 온라인상에 확산된 다양한 정보와 주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황보민결 군의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성급한 판단을 피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안의 진위가 명확히 확인된 이후 두번째 유닛 그룹 예스위아(yesweare) 합류 및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덴티티 첫 유닛 유네버멧은 황보결을 제외한 7인 체제로 데뷔한다. 다만 기존에 촬영한 콘텐츠는 8인조 그대로 진행된다.
아이덴티티는 트리플에스 남동생 그룹으로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