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스스로 선택한 마지막 집, 자신이 잠들 봉안당을 공개했다.
22일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채널에는 '이성미의 마지막 집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성미는 "자연 속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 여기는 제가 죽으면 올 곳이다. 오늘은 살아서 왔지만, 제가 납골당에 자리를 하나 해놨다. 내 죽음을 먼저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이 편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한 납골당에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집을 보여드리겠다. 평수는 얼마 안 되지만 남편과 같은 자리다. 남기고 싶은 말도 본인이 미리 예약해서 적어놓을 수 있다"라며 자신이 영면할 안치함도 공개했다.
이성미는 "헛되다고 하더니 인생이 참 덧없다. 나무만도 못한 것 같다. 또 다른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게 맞지 않나 싶었다. 나만 죽으면 억울하겠지만, 돈이 있건 가난하건 사람들이 다 가는 곳은 한 곳(죽음)이더라. 살아있는 동안에 삶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들하고 한창 싸우고 난 후 화해할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다. 종교를 가진 후 죽음을 받아들이는 게 가벼워졌다. 죽음을 기다린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죽고 난 후 다른 세계가 기대된다. 죽음이 두려우시다면 종교를 갖는 걸 추천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미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다.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진실게임', '이성미의 이야기쇼' 등에서 활약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