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의 라이벌 쿠보 다케후사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EPL 에버턴이 원하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각) '에버턴은 쿠보 타케후사에 대한 이적 러브콜을 내놓았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새로운 오른쪽 윙어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쿠보가 유력한 영입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에버턴은 쿠보와 그의 에이전트,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단,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단, 쿠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합류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쿠보는 라리가와 분데스리가에도 구혼자들이 있으며,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 중 에버턴은 현재까지 잉글랜드 팀 중 가장 많은 이적 작업을 수행했으며, 아직 진전된 것은 없지만 윙어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쿠보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2029년까지 장기계약을 맺고 있다. 즉, 협상에서 절대적 유리한 위치를 서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다.
쿠보의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단, 레알 소시에다드와 쿠보의 계약서에는 60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쿠보는 60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 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의 이적 시 6000만 유로를 요구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올해 24세인 쿠보는 일본을 대표하는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다. 도쿄 베르디 유스팀을 거쳐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그는 2016년 FC 도쿄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비야 레알, 헤타페, 마요르카 등으로 임대됐다. 이후 2022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하면서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쿠보는 이강인과 비교대상이었다. 24세 동갑내기로 한일을 대표하는 공격 미드필더이자 윙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 생제르망으로 2023년 이적했다. 가치를 높이는 듯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팀내 입지가 위축되고 있다. 반면, 쿠보의 가치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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