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의 아내이자 일본 출신 방송인 아야네가 딸 루희의 돌잔치를 마치며 남긴 진심 어린 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야네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루이가 태어난 지 1년. 돌잔치를 잘 마무리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루희와 와주신 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그날의 마음이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끈 건 루희의 이름으로 기부와 봉사를 진행한 점이다. 아야네는 "물건 대신 가치관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첫 생일 선물로 무료급식소 기부와 봉사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또 누군가에게 흘려보내고 싶었다. 루희가 커서도 그렇게 실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일 부부의 정성과 철학이 담긴 돌잔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로 남았다.
아야네는 "1년간 가장 많이 고민한 건 '루희에게 줄 수 있는 삶의 가치'였다"며 "건물이나 돈보다 바른 삶의 기준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움직이기 편한 2번 드레스를 입었다"며 소소한 후기도 전해 엄마로서의 따뜻함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한 살 생일에 이런 감동이라니", "아야네의 철학이 정말 멋지다", "이 부부 진심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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