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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제주도서 '기부 요가 강사' 선행…이효리도 응원[SCi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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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23일 유기견 보호소 공식 계정에는 유리의 요가 클래스 오픈 공지가 업로드됐다. 이에 따르면 유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에서 요가 클래스를 연다. 이번 클래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전액 기부된다.

보호소 측은 "요가 이외의 목적으로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요가도 하고 후원도 하는 선한영향력과 선한 기운을 함께 나누자"라고 전했다.

유리는 유기견 보호를 위해 직접 재능기부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했다. 선배 가수 이효리 또한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유리는 제주도에 집을 마련하고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제주 살이를 시작한 뒤로 요가, 승마 등 다양한 취미에 도전하며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 '제2의 이효리'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에 유리는 제주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