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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재아 힉스는 지난 시즌 서울 SK의 2옵션으로 활약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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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높인 힉스는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2년 전 대구 가스공사 1옵션으로 영입됐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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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을 타진했지만, 몸상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러브콜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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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김선형을 데려왔다. 속공에 능한 베테랑 가드다. KT는 하윤기 문정현 문성곤 박준영 등 프런트 코트는 견고하다. 수비력이 좋다.
KT는 1.5옵션 2명으로 올 시즌 치러야 한다.
두번째 외국인 선수는 데릭 윌리엄스다. 2011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던 거물급 선수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됐고, 당시 1순위는 카이리 어빙이었다. 드래프트 동기는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가 있다.
NBA에서는 부진했다. 7시즌 동안 평균 8.9득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결국 2018년 이후 유럽 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2대2, 미드 점퍼, 3점슛까지 가능한 선수다. 스피드와 운동능력은 준수하다. 공격력은 견고하지만, 수비 활동력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있다.
KT는 '데릭 윌리엄스는 최상의 득점력과 운동능력을 지녔다. 힉스는 검증된 능력자로 안정된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능력을 지녔다'고 했다. KT의 '1.5옵션+1.5옵션' 실험은 흥미롭다.
국내 농구의 특성상, 클러치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를 중심으로 한 결정력 높은 득점력은 매우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출전시간에 대한 경쟁의식도 부작용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따. 때문에 모든 것이 애매한 1.5옵션 선택은 꺼려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KT의 두터운 선수층과 견고한 수비라면 성공할 확률도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