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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봉하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인질'의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정석은 좀비딸 훈련사가 된 딸바보 아빠 정환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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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경호는 조정석과 함께 80년생 배우 모임 '팔공산' 멤버로도 오랜 친분을 쌓아왔다. 조정석은 "경호가 최근에 '중증외상센터'에서 '항유림'(항문+한유림) 캐릭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지 않았나. 너무 기분 좋은 일"이라며 "제가 촬영하면서도 경호한테 ''좀비딸'이 개봉하면 많은 분들이 너를 되게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한 적 있었다.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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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코미디 장르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정석은 "많은 분들이 '여름의 남자'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아무래도 텐트폴 시기에 코미디 장르로 좋은 결과를 내서 붙여주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장르적인 변신에 대한 큰 고민이나 걱정은 없다. 이 작품도 자연스럽게 제 눈앞에 나타나지 않았나. 로맨스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아빠가 되면서, 아빠 역할까지 맡게 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코미디 장르만 줄곧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전 워낙 역할에 대한 욕심이 많다. 최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빌런 연기를 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설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