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브 예능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살롱드립2'가 마침내 100회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23일 기준 누적 조회수 2.7억 뷰를 돌파하며 웹 예능계 최정상을 지켜온 '살롱드립2'는 공유, 이정재, 손석구, 박보검, 손흥민 등 장르와 국적을 가리지 않는 톱스타들이 찾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MC 장도연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재치 넘치는 입담, 게스트에 대한 배려, 예리한 리액션으로 '장도연=살롱드립'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22일 공개된 100회 특집에서는 장도연이 직접 게스트로 등장하고, 배우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스페셜 MC로 나서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장도연은 "이 콘텐츠는 내 인생의 최고의 아웃풋 중 하나"라며 감개무량한 소감을 전했다.
100회 동안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혜윤·변우석 편으로 1700만 뷰를 돌파했다. "방송계 인사들이 구경 오겠다고 할 정도였다"는 장도연의 비하인드도 함께 전해졌다.
잊을 수 없는 게스트로는 변요한이 언급됐다. "차가울 줄 알았는데 썩은 개그까지 다 받아주시더라"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고, 손석구와의 썸 기류, 신하균·이정하의 완벽 케미, ZB1 성한빈·장하오 편, 이준혁과의 티키타카 등 회자되는 순간들도 회상했다.
100회를 기념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실제 카페를 열어 '살롱 회원'들을 초대한 것. 양세찬, 이이경, 고영배, 김희원, 가비, 원지, 원진아, 곽튜브 등 쟁쟁한 스타들이 깜짝 방문했고 이준혁은 꽃다발과 와인으로 정성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장도연은 "100회가 가능했던 건 모두 롱롱이들 덕분이다. 안주하지 않고 200회까지 가보겠다"며 다음을 예고했다. 오는 101회 게스트는 배우 임수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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