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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정영진은 "이 자리가 정계나 연예계 복귀를 위한 '세탁'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돈스파이크 역시 본인의 이야기를 차분히 풀어냈다. 그는 "마약을 처음 접한 건 어릴 때였다. 주변인의 권유와 내 호기심 때문이었다"며 시작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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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마약을 지속했던 그는 "카메라 앞에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니 대중은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문제는 마약에 취한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결국 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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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1996년 작곡가로 데뷔해 '나는 가수다' 편곡자,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마약 투약 및 소지 혐의로 체포되며 충격을 안겼다. 조사 결과 그는 필로폰을 14회 투약했고 엑스터시·필로폰을 7회 지인에게 건넸으며, 체포 당시에는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었다.
재판에서 1심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의 항소로 2심에서는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돈스파이크 측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기각, 형이 확정돼 결국 수감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