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이 조기 강판.
KT 위즈를 상대로 평생 기억에 남을 프로 첫 승을 따냈던 NC 다이노스 목지훈. 이번에는 KT가 악몽으로 다가와버렸다.
목지훈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후반기 첫 출격. 전반기 11경기에 선발, 1경기 구원으로 나와 3승4패로 쏠쏠한 활약을 해줬다. 팀이 3연패에 빠진 가운데 NC는 목지훈이기에 기대를 걸었다. 올해 KT전에서 생애 첫 승을 따냈고, KT전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로 매우 강했기 때문. 경기 전 이호준 감독도 "목지훈이 강한 면모를 보이는 KT를 상대로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기대는 1회에 와르르 무너졌다. 1회도 버티지 못했다. ⅔이닝 4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점) 충격의 강판.
시작부터 불안했다. 톱타자 김민혁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얻어맞으며 출발했다. 2번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유도한 것까지는 괜찮았다. 1점을 줬지만, 다시 시작하면 됐다.
하지만 3번 안현민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더욱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정훈에게 사구를 내주고, 장성우와 허경민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허경민의 안타 때는 홈 승부를 하다 유격수 김주원의 실책까지 나와 주자 1, 2루가 2, 3루로 변했다. 그리고 김상수에게 희생플라이까지 내주고 말았다.
4번째 실점이 나오자 이호준 감독은 지체 없이 투수를 전사민으로 바꿨다. 다행히 전사민이 오윤석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1회를 겨우 끝냈다.
목지훈은 이날 직구 최고 146km를 찍었지만, 전체적으로 공에 힘이 없었다. 제구도 되지 않았다. KT 타자들이 완벽한 타이밍에, 받쳐놓고 친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계속해서 정타가 나왔다.
목지훈이 올해 선발로 가장 적게 던진 건 2⅔이닝. 두 차례 있었는데, 이날 안타깝게도 KT를 상대로 '흑역사'를 만들고 말았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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