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위해 3개월간 럭비 특훈에 돌입했다.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제작발표회에서 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실제로 체육고등학교 출신이며, 태권도 선수 경력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처음엔 생소한 종목이라 어려웠지만 촬영 3개월 전부터 럭비부 친구들과 실제 럭비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해오며 매력을 느꼈다"며 "패스 하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팀원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극 중에서는 상반된 캐릭터지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티키타카가 너무 잘 됐다"며 "감독님도 스태프들도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줘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팀플레이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비인기 종목' 럭비를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이고 부딪히는 장면들에서 생기는 박진감이 있다. 시청자들도 룰을 몰라도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럭비가 인기 종목으로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라이'는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을 만나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스포츠 성장 드라마다. 김요한이 맡은 윤성준은 FM 기질의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핵심 캐릭터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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