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지수가 바버샵 오픈 후 대박난 근황을 전했다.
25일 '존이냐박이냐' 채널에는 '15년 만에 호주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 슈스케2 in 시드니 1편 [존박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존박은 '슈퍼스타K2' 멤버 허각, 장재인, 강승윤과 함게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김지수도 합류하자 이를 사전에 알지 못했던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존박은 "서프라이즈 게스트다. 우리의 중심이고 (김지수가) 없으면 모일 수 없다"라며 웃었다. 김지수는 "넷만 돌아다니는 게 좀 그렇지 않나. 존박 덕분에 호주까지 와보고 행복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존박과 멤버들은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지수는 "방송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합정동에서 바버샵을 운영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예약하기 엄청 힘들다", "한참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라며 김지수의 바버샵이 대박 났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멤버들은 "이제 지수 차례인가? (결혼식) 날 잡았잖아", "축가 누가 하기로 했지?"라며 결혼을 앞둔 김지수를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2010 'Mnet 슈퍼스타K2'에서 5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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