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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감독의 눈밖에 난 소위 '폭탄조(bomb squad)'인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이럴 말라시아를 전격 제외했다. 이 중 래시포드만 새 길을 찾았다. 그는 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셥도 포함돼 있다. 갈라 선 아모림 감독이 버티고 있는 한 복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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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모림 감독이 이들의 '이적 협상'에 제동을 걸었다. '헐값' 이적은 없다고 선언했다. 시카고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그는 26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클럽이 이 선수들에 대한 이적료를 책정해 놓았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 다른 클럽들이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맨유 선수로 남을 것"이라며 "나는 클럽들이 제안을 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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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의 상황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어떤 선수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곳을 찾고 있다. 또 다른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그러나 이들을 헐값에 데려가려고 생각하는 구단들은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선수들이 시간을 갖고 이적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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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또 "그들이 이번 시즌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면,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나는 그것에 정말 만족한다. 왜냐하면 더 많은 선택권이 생기고, 만약 그들이 경기를 하기 위해 서로 싸워야 한다면, 그저 자랑스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이 클럽의 압박이 사실상 압박이 아니라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고, 아모림 감독이 나에게 와서 클럽을 다시 전성기로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을 때, 나는 그것을 도전으로 삼고 싶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