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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 풀 장착' 세븐틴 도겸, 선수처럼 마운드 위에서 힘찬 시구, 2년 만에 다시 오른 마운드[잠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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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2년 만에 다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나섰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한 지붕 두 가족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세븐틴 도겸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섰다. 도겸은 지난 2023년 시즌 개막 시리즈 때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펼친 적이 있었다.



도겸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뛸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년 전에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풀 장착하고 선수처럼 마운드 위에서 힘찬 시구를 펼쳤었다.

도겸은 잠실구장 두 번째 방문에서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나섰다. 야구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겸은 투수가 서는 마운드 위에서 진지한 자세로 선수처럼 힘찬 피칭을 선보였다.



도겸은 두산 야구팬들을 향해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기쁘다. 지난번에는 아쉽게 승리요정이 되지 못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승리요정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도겸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INCHEON'을 개최한다. 11월과 12월에는 일본 4개 돔에서 총 10차례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