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성대 수술 후 돌아왔다.
25일 김연지는 "안녕하세요. 연지예요. 2주간 잘 지내고 계셨나요? 비도 많이 오고, 무더위로 힘드실텐데요 비 피해는 없으신지, 더위는 잘 피하고계신지 모르겠네요! 모두 무탈하게 건강 조심하시길 바랄게요"라며 인사했다.
이어 "이번 편은 드디어!! 수술 후 첫 노래를 부르러 가 보았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다녀왔는데요, 두구두구두구"라며 성대 수술 후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연지는 '씨야 노래를…다시 부를 수 있을까요?(성대 수술 후 첫 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질환을 고백했다.
김연지는 성대 낭종 수술 후 목소리를 회복하는 중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불러봤지만 결국 끝까지 부르지 못했다.
김연지는 "처음으로 노래를 해봤는데 너무 이상하고 안 된다. 목소리가 계속 끊기고 연결이 안 되고 고음도 음이 잘 안 잡힌다"고 속상해 했다.
축가 요청을 받은 김연지는 "맨날 불렀던 건데 그게 안되니까 (속상하다)"며 보컬 트레이너를 만나 수업을 들었다.
2주 뒤 충분히 회복한 김연지는 새벽 5시부터 목을 풀며 집을 나섰다. 헤어 메이크업까지 완료한 김연지는 결혼식장에 도착해 "마음 담아 잘 불러보겠다"고 했다.
우려와 달리 다행히 김연지는 무사히 노래를 끝마칠 수 있었다. 김연지는 "하고 나니까 신기하다. 제가 이렇게 노래가 다 나온다는 게. 지금도 좀 떨린다. 그동안 되게 걱정 많이 했다. 계속 목소리 떨림이 있어서. 이게 떨리니까 음역대도 불안정하고. 이제 용기를 내고 천천히 노래를 해봐도 될 거 같다"며 웃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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