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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9일 2대0으로 승리한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됐다. 와이컴전에선 첫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당초 이날 오후 11시 리그1인 루턴 타운과의 한 경기가 예정돼 있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전력을 총 점검하기 위해 와이컴전을 뒤늦게 잡았다. 루턴 타운전은 뒤이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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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반 2분 오도베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볼은 허공을 갈랐다. 전반 8분에는 히샬리송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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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컴의 추격은 매서웠다. 주니오르 키티르나가 전반 32분 수문장 오스틴의 실수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5분에는 역전골까지 작렬시켰다. 또 키티르나였다. 그는 다니엘 우도의 컷백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네트를 또 흔들었다.
그는 교체투입된 타이넌 톰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프랭크 감독은 후반 33분 유망주를 대거 투입했고, 손흥민도 교체 아웃됐다.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3%(26/28),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2차례 시도해 한 번 성공했다. '풋몹'의 평점은 6.7점으로 공격에선 최저였다. 히샬리송은 7.0점, 사르는 8.6점, 오도베르는 7.0점을 받았다. 프랭크 감독은 루턴 타운전도 지휘한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와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 그는 계약기간이 11개월 남아 이적료가 발생한다.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80억원)선이다.
LA FC는 팀당 최대 3명까지 보유할 수 있는 현재 지명 선수 슬롯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올리비에 지루가 최근 프랑스 리그1 릴로 이적했다. 지명 선수란 MLS의 독특한 규정으로 상한선을 초과한 급여를 지불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가 MLS를 누비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손흥민의 거취는 아시아 투어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