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아나운서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 여행을 가도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피서 말고 피신하고 싶다'를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정은 정준호와 단둘이 여행을 가기 어려운 이유를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도 단 둘이 부부가 간 적이 없다"며 "해외 나가잖아요? 늘 '아버님 좀 만나고 올게'한다. 어떤 아버님? 진짜 시아버지는 충청도에 계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당발 정준호의 넓은 인맥 때문에 부부만의 시간이 없다는 불만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
전 아나운서 최희도 황당한 여행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황금연휴에 가장 좋은 시간에 아침에 가는 비행기 티켓을 예매 했었다. 남편이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우리 비행기가 어제 떠났다'고 말하더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남편을 버리고 가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은 정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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