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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감독은 "준비한대로 잘 흘러가지 않았다. 작은 실수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것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승격을 위해선 그런 사소한 부분을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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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5개의 슛, 11개의 유효슛으로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무의미한 크로스와 슈팅을 남발했다. 카드 징계로 결장한 핵심 스트라이커 일류첸코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변 감독도 "일류첸코는 공격라인에서 중심 역할을 한다. 주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맞췄던 게 사실이다. 빈자리가 컸다. 공격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자꾸 엇박자가 나는 느낌이었다. 다음 경기를 할 때는 전술적으로 변화를 줄지, 선수를 변화를 줄지를 고민해볼 것"이라고 변화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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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감독은 지난시즌 도중 수원 지휘봉을 잡아 아직 이랜드전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수원도 최근 2년간 5전 5패를 당했다. 올해 수원의 4패 중 2패는 인천, 2패는 이랜드 몫이다. 변 감독은 "오늘 패배가 상당히 화가 나고 열 받는다. (징크스)이유는 잘 모르겠다. 흐름도 좋았다. 훈련이나 경기를 할 때 선수들이 (징크스에 대해)부담을 갖는 것 같진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경기를 하면 꼬이는 느낌이 든다. 3로빈 때는 두 팀에 꼭 승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장기 결장이 예고된 브루노 실바의 상태에 대해선 "초기 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무팀에서 다시 체크를 하자고 하여 병원 몇 군데를 더 갔더니, 연골이 떨어져나간 부분이 있었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했다. 당분간 못 돌아올 것 같은데, 올 시즌 안에 건강히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