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돌싱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돌싱남녀들은 첫 번째 정보 공개인 '이혼 사유'에 대해 차례로 털어놨다. 희종은 "사회 초년생 시절 직속 사수와 결혼했는데, 경제적 책임감으로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하지만 상대방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가치관 차이로)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성우는 "난 경제적인 이유가 컸다"며 "처음부터 처가에서 결혼 생활을 함께했는데, 장인-장모까지 네 사람의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까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했다. 게다가 창업한 지 1년 반 만에 폐업을 하면서 빚을 떠안게 돼 하루 12시간씩 일했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면 쉬고 싶은데 아무도 그 마음을 몰라줬다. 그러다 별거 후 이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무거운 분위기 속 지우는 "결혼 직후부터 남편과 많이 싸웠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상대방이 이별 통보를 했고 이혼 후 한두 달쯤 됐을 때, 전 남편이 나와 살던 집에서 한 여자와 살림을 차렸더라. 알고 보니, 그 유부녀가 전부터 내가 의심하던 전 남편의 직장 동료였고 날 '언니'라 부르던 사람이었다. 이 같은 이야기를 가족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예원은 연애 시절부터 자신을 탐탁지 않아 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음을 털어놨고, 마지막으로 수하 또한 "고부 갈등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남편이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결혼 생활 동안 시댁과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10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랑을 꼭 찾게 되길 바란다"며 위로를 보냈다.
Advertisement
어색함과 설렘 속, 조깅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동건이 차린 아침 식사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도형-인형은 "마음 속 1순위에게 계속 직진할 것"이라는 속내를 공유해 명은을 사이에 둔 삼각 로맨스 전쟁을 예감케 했다. 아침 식사가 끝나자 "돌싱녀들이 마음에 드는 '동물 키워드'를 선택해 매칭되는 '랜덤 데이트'가 있다"는 공지가 전달됐다. 여기서 수하가 솔직한 골든 리트리버, 지우는 열정적인 표범, 아름은 마초 같은 몰티즈, 예원은 긍정적인 백마를 선택했고,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가장 늦게 나타나 마지막 남은 '건실한 수달'을 픽했다. 이를 지켜보던 5MC는 "명은이가 애간장 태우는 스타일이네~"라며 입을 모았다. 직후, 매칭 결과가 공개됐는데, 명은X도형, 아름X동건, 지우X성우, 예원X희종, 수하X인형이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중 지우X성우는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택한 데다, 조식 데이트는 물론 '랜덤 데이트'까지 연결돼 "운명이야?"라는 5MC의 환호를 받았다.
Advertisement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