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마이걸 출신 배우 아린(26)이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아린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스튜디오웨이브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아린은 "6회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담으려다 보니, 저로서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6회 안에서 감독님도 저희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풀어나갔기에 재미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모습을 빨간 선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남다른 수위를 자랑했던 작품. 여기에 아린은 그동안 오마이걸 멤버로서 깨끗한 이미지를 자랑해왔기에 베드신 암시 등 파격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돼 화제가 되기도. 이에 아린은 "내용 안에서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하고,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스토리의 흐름에 맞게 촬영을 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같이 의논을 해서 현흡이와 준선이의 흐름에서 중간점을 찾아갔다. 내용상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조금의 도전이 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린은 "저희 팬분들이 막내로서 저를 아껴주시고 하다 보니, 많이 놀라신 것 같더라. 그래서 다행히 이제 뭔가 저의 배우 아린이로서의 첫 출발을 좋게 봐주시고 놀란 마음도 있겠지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천천히 조금씩 도전을 해나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린은 현흡을 표현하기 위해 노메이크업에 가까운 모습을 연출했다고. 아린은 "감독님께서 너무 확고한 이미지가 있으셨다. 현흡이에 대한. 머리도 조금 짧게 숏커트를 하면 좋겠다고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너무 좋았다. 이런 기회에 도전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같이 만들어낸 캐릭터였다. 피부나 표현도 현습이란 친구가 은둔형 외톨이라서 집밖으로 잘 안 나오는 친구라서 그래도 피부 표현도 생각을 해봤을 때 창백하고 관리를 안 한듯한 그런 느낌이면 더 현실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의논을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를 담은 작품. 아린은 극중 S라인을 보는 소녀 현흡을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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