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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다. FA 자격을 얻은 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2023년 다시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왔다. 150km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상대를 압도했던 그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1년 800만달러에 다저스와 FA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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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8일까지 61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2연패에 빠져있고,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6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특히 구원투수 평균자책점이 4.33으로 리그 24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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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네이션'은 '최근 몇 년 간 다저스 팬 커뮤니티에서 켈리만큼 사랑받은 선수는 많지 않다.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다저스 경기를 관람하며서 자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향한 전설적인 표정 조롱, 백악관에서 마리아치 재킷(맥시코 전통 공연복)을 입은 퍼포먼스 등 다저스의 전설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올시즌 아직 마운드에 서지 않았다. 작년 어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등판이 좌절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매체는 '켈리는 다저스에서만 5시즌을 보냈다. 가장 오랜 시간 몸 담은 팀으로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다저스에서만 뛰겠다는 선언은 무게감을 더한다'고 짚었다.
관건은 켈리의 몸 상태. 매체는 '켈리는 최근 재활 과정에 대해 팔 속도가 돌아왔고, 통증없이 마운드에서 두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한다. 또 오프 시즌 수술을 받지 않은 것 역시 긍정적인 회복 요소'라고 했다.
매체는 이어 '켈리는 검증된 승부사이자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강속구 투수다. 이런 유형의 투수는 쉽게 찾기 힘들다. 특히 불확실한 트레이드 시장이라면 더욱 그렇다'라며 켈리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