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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모님과 합가 중인 '나쁜 사위(?)' 줄리엔 강이 '비빔국수 사건' 이후 장모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로 '장모님 데이'를 준비했다. 줄리엔 강은 조심스럽게 장모님께 식사를 제안했지만, 공교롭게도 장모님은 친구들과의 약속이 이미 잡혀 있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장모님의 친구 두 명까지 뷔페 나들이에 초대했다. 장모님이 가장 애정하는 임영웅의 노래를 선곡한 것부터 친구들과 함께한 최고급 뷔페까지, 풀코스로 준비된 '장모님 데이'에 장모님의 기분은 최고조에 달했다. 심지어 친구의 사위마저 줄리엔 강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 그러나 손주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화제가 흘러가며 박지은은 과거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고 엄마와 대립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손주에 대해 아쉬워하는 장모님을 향해 줄리엔 강은 "내 방법으로 장모님을 챙길 것"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VCR을 지켜보던 김지민은 "제가 스케줄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준호 오빠와 엄마가 둘이 저녁을 먹고 있다"면서 장서 간의 훈훈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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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이경실 가족의 영상엔 '26세 아빠' 손보승의 입대 전 마지막 날이 담겼다. 손보승은 엄마와 누나에게 머리 이발을 부탁했고, 유독 신난 모습의 손수아는 "셋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신났다. 엄마도 일을 하시다 보니까...'굳이?'라고 하는 일을 해야 낭만을 챙길 수 있지 않냐"고 밝혔다. 또, 손수아는 이발 당일에 미처 보지 못했던 동생의 눈물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손수아의 '혀 클리너'로 아들의 머리를 마무리했고,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함께 열창하며 입대 전 마지막 밤을 유쾌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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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들과 포옹한 이경실은 이별을 이해하지 못한 손자 이훈에게 '이별 뽀뽀'를 권했다. 칭얼거리고 토라진 3살 아들에게 손보승은 "너도 형아 되면 가야 해"라며 달랬다. 이어 '사랑꾼' 카메라에 가족과 헤어지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손보승이 포착됐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처음 본 손수아는 "우는지 몰랐다. 지나가면서 보승이가 윙크하고 갔었는데…"라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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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